짧게 미국 유학을 다녀오면서 느꼈던 의외로 놀라운 6가지 경험

구멍난 황금양말 0 1,294 2019.06.12 09:29

일본에서 오래 거주한 경험이 있었기에 미국 학부생활을 하면서 무의식적으로 일본과 미국 생활을 비교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무의식적으로 비교했던 내용을 글로 옮겨보았습니다. 

 

먼저,  매주 끊임없는 과제/Quiz/Lab, 그리고 Midterm & Final Exam가 있습니다.

가장 크게 성적평가 기분이 가장 다르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일본에서는 1주일에 과목당 1번식 수업을 진행했는데미국에서는 같은 수업을 일주일에 2회씩 하는 과목도 있었습니다여기에 추가적으로 Lab Session이 있는 수업은 거의 주 3회인 꼴이었습니다매주 온라인으로 제출해야하는 과제도 있어서 그런지 공부를 하기 싫어도 안할 수가 없는 구조였습니다이렇게 과제와 커리큘럼에 시달리다보면 정신없이 학기의 반이 지나가버리고 어느새 Midterm 시험을 보게됩니다그리고 똑같이 반복하고 Final, 정신없는 한 학기가 이렇게 끝납니다.

 

두번째로는,  생각보다 친구 사귀는 일이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이건 전학가게 되는 학교에 따라 다를 수가 있습니다아쉽게도 제가 갔던 학교는 일본에서 다녔던 학교보다 동아리 시스템이 좋지 않아서 그러한 extracurricular activity를 활용한 친구 만들기가 어려웠습니다동아리 클럽 같은 곳에서 자연스럽게 친분을 쌓고 싶었으나어떻게 가입하는지 조차 몰랐고 그렇다고 해서 억지로 한인유학생회에 가입하거나 억지로 인터내셔널 모임 같은 곳에 나가면서까지 친구를 사귀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생각한것과 다르게,  의외로 다른 인종 간의 커뮤니케이션은 적은 편입니다.

미국이라고하면 인종의 공존민족의 샐러드 보울이라고 거론될 정도로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같은 지역에서 살고 있다고 하지만 직접 경험해보니 생각보다 서로간의 커뮤니케이션은 많지 않은 편인 것을 느꼈습니다오히려 각자 같은 인종들끼리 뭉쳐서 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아마 그것이 문화적 충돌이 적고 가치관 공유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어서인 것 같습니다.

 

가장 신기하고도 좋았던 것 중 하나로, 대학 캠퍼스 속에 많은 동물친구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진짜 놀랜 것 중 하나는캠퍼스 안에 다람쥐가 참 많다는 것이었습니다더욱 저를 놀라게 한 것은 그 다람쥐가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재빠르게 나무 위로 도망가서 멀리서 지켜보기도 어려운 다람쥐가 사람들이 지나가던 말던 자기가 하던 일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처음엔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제가 아는 분은 사슴을 만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저는 아직 사슴까지는 본적이 없습니다.

 

한 이틀만 미국에 머물러도 눈치를 챌 수 있는 것은, 길가다가 몇 번이고 보게 되는 미국 국기입니다.

방학기간에 여행을 하며 많이 느낀 것인데미국은 참 국기를 많이 걸어놓습니다한국이나 일본은 공휴일이나 국가기념일에만 국기를 거는데미국은 그런 것과 관련없이 흔하게 국기를 걸어두는 문화가 있는 것 같습니다호텔 입구나 관광명소 등 미국인들의 애국심에 대한 표시처럼 많이 걸려 있습니다.

 

식당 메뉴판의 가격은 실제 지불하는 금액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미국은 TIP 문화가 있습니다보통 15~20% 정도를 지불하는데별 문제가 없다면 저는 보통 20%를 지불합니다미국에서는TIP으로 먹고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종업원들에게 굉장히 중요합니다그렇기 때문에 왠만하면 TIP을 지불하는 것이 상식이라는 점을 꼭 알고 미국 여행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결론적으로 음식값에 15~20% TIP과 세금까지 내면 메뉴판의 가격과 실제 지불하는 금액은 상당한 차이가 나게 됩니다.

 

 

2018년의 유학초기 시점을 돌아보면서 생각나는 몇가지 적어봤습니다 ㅎㅎ

반응 좋으면 2탄도 써보겠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