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역할, 건강한 소통을 위한 첫걸음

YoumikimLMSW 0 1,296 2020.09.30 18:01

건강한 소통을 위한 첫걸음 

김유미 LMSW, CAADC
라이스 상담 연구소
 

                                                                        

자녀의 행동을 찬찬히 살펴보면 속마음과 그 원하는 바를 있습니다. 자녀 스스로가 자신의 속마음과 감정을 제대로 알고, 건강한 행동 양식으로 표현하기 까지의 길은 성장통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때로 자녀들은 어른들이 이해 없는 방식으로 자신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이때 부모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불편한 상황을 모면하려는 가벼운 보상이나 회피, 섣부른 판단이나 충고는 자녀와 건강한 의사소통에 걸림돌이 됩니다. 건강한 소통을 위해서 먼저 어린 자녀의 행동에 묻어난 속마음을 충분히 이해하는 일이 가장 중요합니다.


드라이커스(Dreikurs) 민주적 부모이론에 따르면 사회적 존재인 자녀는 가족과 다양한 사회적 집단에 속하고자 그의 자아는 소속감에 대한 강한 욕구를 가지고 있다.” 합니다. 그리고 목적 없는 행동은 없다.” 라는 가설과 함께 자녀의 문제행동에는 분명한 이유와 동기가 있으므로 행동목적을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하다 말합니다.  그의 이론에 따르면 대부분의 잘못된 행동목표는 가정안에서 소속감, 보호받고자 하는 욕구, 의존과 독립의 욕구들이 존중받지 못할 쉽게 관찰됩니다.


1) 관심 끌기-  가족 구성원으로써 소속감을 느끼거나 인정받지 한다고 느낄 자녀들은 부정적 행동방식인 떼쓰기, 때리기, 소리지르기 등의 방법으로 관심을 얻으려 합니다.

2) 힘겨루기- 자녀에게 있어서의 "통제와 조절" 과제는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기 위한 중요한 과제입니다.  부모가 모든 결정권을 갖고 힘과 통제의 권한으로 자녀를 다루고자 하면, 자녀의 건강한 의존과 독립의 욕구는 좌절되고 결국 자녀는 부모의 요구에 거절, 반항, 고집으로 자신의 힘을 보여주려고 것입니다.

3) 앙갚음, 복수, 반항- 자녀는 마음에 상처를 받고 마음이 다루어 지지 않을 (보호받고자 하는 욕구) 자신이 받은 상처만큼 다른 사람도 상처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 앙갚음이나 보복을 하는 행동을 합니다.

4) 무능력함/과도한 회피오랜 시간 동안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느곳에서도 소속감을 느끼지 못한 자녀는 절망하고 좌절하게 되며, 이상의 노력을 포기하게 되거나 무기력함에 빠질 있습니다.


부모는 자녀에게 가장 중요한 안전기지 이므로 자녀들은 부모와 끊임없는 상호작용을 통 사랑보호그리고 소속감을 느끼고자 합니다그들은 부모가 자신이 하고 있는 많은 일들에 관심을 가져주고 격려하고 지지해주기를 원하며그것이 충족될  가족 내에 소속되고 인정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녀는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부모에게 의존하는 동시에 관계와 환경을 변화시키고 통제하는 법을 배우고 연습합니다부모와 자녀는  과정에서 힘겨루기’ 라는 어려운 과제를 경험하게 됩니다부모와 자녀의 상호작용에는 당연히 갈등이 있기 마련인데이러한 갈등은 자녀들의 성장에 중요한 밑거름이 됩니다.  부모는 자녀가 연령에 맞는 적절한 자유와 책임을 경험하고가족 안에 있는 규칙과 제한을 이해하고 수용할  있는 능력을 기를  있도록 돕는 일이 중요합니다.  자녀들의 마음과 욕구들이 충분히 존중되어 질때 자녀들은 긍정적인 행동목표를 가지고 자신을 건강하게 표현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건강한 소통을 하기 위해 부모는 어떠한 마음 가짐을 가져야 할까요? 우선 자녀가 이야기를 내가 옳다고 생각하고 판단하는 마음을 내려놓고, 자녀의 생각이 나의 생각과 다를 있다고 인정하는 열림 마음 갖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녀의 감정에 소중한 의미를 부여해주고, 자녀의 말에 눈과 귀로, 마음을 함께 느끼고 오롯이 아이에게 집중해 있는 공감적 경청입니다.  오은영 박사님의 부모 십계명의 첫번째는 아이의 말을 끊지 마세요.”  라고 합니다. 정말 쉬운 듯하며 가장 어려운 계명입니다.   때로 부모는 자녀의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마치 계산기처럼 이런 저런 판단으로 자녀의 이야기를 제대로 경청하지 못하거나 조언이나 충고를 하기에 급급합니다.   자녀가 하는 말을 대신 마무리 지으려는 태도, 미리 판단해서 하는 질문표현하지 못하는 자녀를 바라보며 답답해 하는 태도 등에 대해 유의해야 것입니다. 자녀가 서툴게 표현할지라도 끝까지 기다려주고  존중해주는 부모를 경험한 자녀들은 가족안에서 건강한 소속감을 느끼며 세상으로 나아갈 있는 용기를 가지게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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